제10대 후반기 강릉시의회 의장 조영돈 의원, 부의장 강희문 의원 선출
제10대 후반기 강릉시의회 의장 조영돈 의원, 부의장 강희문 의원 선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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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오늘 7월 1일(금) 오전10시 제25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의장에 조영돈 의원(사진)을 부의장에 강희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조영돈 의장(새누리당, 마선거구)은 재적의원 18명중 17명이 투표에 참여해 14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강희문 부의장(새누리당, 다선거구)은 12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조영돈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의 뜻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또한, 집행부에 대해 견제와 감시 그리고 균형을 바탕으로 상생 협력하여. 강릉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강희문 부의장도 당선 인사를 통해 “오늘 당선되신 조영돈 의장님과 함께, 저의 정책안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의장이 아버지와 같은 역할이라면, 부의장은 어머니와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되며, 의원님들의 현명한 어머니가 되겠습니다.”며 의원들 간에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제10대 후반기 개회식을 가졌다. 먼저 강릉시장의 간부공무원 소개가 있은 후 신임 의장의 개회사 순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일하는 의회, 신명나고 활기찬 의회, 신뢰와 격려가 넘치는 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18명 의원 모두 다 같이 다짐했다.

한편, 이번 제253회 제1차 정례회는 7월 4일(월) 오전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를 구성, 각 위원장을 선출하여 제10대 후반기 원 구성을 모두 마치게 되고 1.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 201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3.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22일간의 의사일정을 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