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제7대 후반기 개원식
삼척시의회, 제7대 후반기 개원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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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감시자와 협조자 역량, 시민소리 항상 경청과 낮은 자세로 -

제7대 삼척시의회 후반기 개원식이 7. 5일 오전 11시에 김양호 삼척시장 및 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후반기 의장으로 재 연임된 정진권 시의장은 앞으로도 시의회는 행정의 감시자와 협조자로서 역량을 다하겠으며 시민소리에 항상 경청하고 낮은 자세로 다가설 것을 약속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전반기 시의회 의원들의 노고을 치하하며 앞서 전반기에는 시에 막대한 투자사업은 자제하고 정부부처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대인 350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열악한 재정상황을 다소나마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민 밀착형 선진행정도시 구현, 친환경 중심의 청정에너지 도시 건설,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관 장지 조성, 꿈과 전통을 살릴 수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6차 산업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어촌 건설, 미래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도시발전 기반 구축 등을 후반기 목표로 제안했다.


김 시장은 현제 직면한 석공 감산에 따른 폐업,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찬반양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이 있지만 시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마음을 열고 지혜를 모은다면 해결하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바라는 삼척시의 정을 위해 협력과 최선에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