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영월군수 세계박물관에 박물관고을 영월을 알리다.
박선규 영월군수 세계박물관에 박물관고을 영월을 알리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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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0개국 3,000여개의 박물관이 참여하는 2016 ICOM(국제박물관협의회) 밀라노 총회에 참석한 박선규 영월군수는 7.5일 15시경(현지시간)에 세계 각국의 박물관인에게 2016 영월국제 박물관 포럼&박람회와 영월 박물관고을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ICOM 밀라노 총회 발표는 밀라노 총회 조직위원장인 알베르토 갈란디니(Alberto Garlandin)을 지난 2015 영월국제박물관포럼에 초청한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주요발표 내용은 인구 4만의 폐광도시를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장릉을 비롯한 역사문화도시, 카르스트 지형과 수려한 자연을 바탕으로 한 생태도시로 탈바꿈한 배경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박물관사업을 통해 『지붕없는 박물관 창조도시 영월』을 조성하여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내용을 주로 소개했다.

또한 2016년 9월 29일부터 10월2일 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6년 제4회 영월국제박물관포럼&박람회 홍보영상과 자료 발표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많은 박물관 관계자 및 석학자들이 영월군과 포럼&박람회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었다.

이번의 밀라노 방문 통해 전 세계의 박물관인과의 인적 네크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영월국제박물관포럼&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박물관 특화도시로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