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영 前 제네바 대사, ‘강릉시 올림픽 자문대사’ 위촉
최석영 前 제네바 대사, ‘강릉시 올림픽 자문대사’ 위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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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7월 12일(화) 오후 4시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최석영(62세) 前 제네바 대표부 대사 겸 상주대표를 ‘강릉시 올림픽 자문대사’로 위촉한다.

이어서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강릉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란 주제로 최석영 前 대사의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최석영 前 대사는 강릉시에 올림픽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올림픽 이후 강릉 발전에 대한 과제의 발굴 및 제안에 참여하고, 올림픽 준비와 특히 테스트이벤트 및 올림픽 대회 기간 중 집중 자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최석영 前 대사는 강릉 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KDI 국제 정책 대학원 MBA 과정을 마쳤으며, 특히 37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면서 풍부한 외교경험을 가지고 있고, WTO·FTA 등 통상분야와 국제 거래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고향에 봉사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