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강원발전! 지난 대선 공약 반드시 실천
문재인 후보,강원발전! 지난 대선 공약 반드시 실천
  • 편집국
  • 승인 201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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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당대표,강원 합동연설회 연설문

(ATNnews/강원)

(본기사사실근거 편집하지않음)

강원도당의 당원대의원 동지들께 뜨거운 동지애를 느낍니다.

강원도에서 우리당 깃발을 든다는 것,풍찬노숙 독립운동 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저도 강원도처럼 어려운 영남 지역이라그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래도 저는 강원도가 좀 부럽습니다.최문순 지사가 계시지 않습니까

제가 있는 부산은 시장은 고사하고 지금까지 지역구 시의원 한 사람 당선시키지 못했습니다.

우리 최문순 지사님,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등 아니면 2등이죠

어찌나 성실한지 새누리당 의원들조차 너무 열심히 찾아와서강원도 예산을 안 줄래야 안 줄 수가 없다감탄할 정도입니다.

최문순 지사, 여러분도 자랑스러우시죠

우리가 다수당이 되면 얼마나 더 잘할 수 있겠습니까그래서 우리가 총선도 이기고 정권교체도 해야 한다!그래야 강원도가 발전한다!이렇게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2, 3의 최문순이 나와야 합니다.강원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대선 때 공약했던 대로승자독식 선거제도를 바꾸겠습니다.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를 도입해강원도에서도 우리당 국회의원이

반드시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새누리당 반대로 선거제도 개편이 안 된다면우리당 자체적으로 비례대표를 지방권역에서 뽑고,강원, 영남 등 전략지역에 우선 배정하겠습니다.

동지 여러분!

당대표를 뽑는데 국민의 지지보다 더 중요한 기준이 어디 있겠습니까

위기에 빠진 우리당 일으켜 세우기 위해국민의 지지를 높여줄 당대표를 뽑는데,

영남호남이 무슨 소용입니까

지난 총선 때, 전국에서 5% 이내로 진 지역이 29곳에 달합니다.

1% 이내로 진 지역도 5곳입니다.

우리 강원도도 마찬가지였습니다.송기현 후보 2.5% 차로 분패했죠조일현, 안봉진 후보도 5% 이내였고요.다른 출마자들도 모두 당 지지도보다 훨씬 높은 지지를 받으며 선전했지 않습니까후보가 못해서 진 것입니까아닙니다. 당이 부족해서 졌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표가 유세지원 다녀갈 때마다분위기가 달라졌던 것이 솔직한 현실 아니었습니까

전국의 경합지역 다니면서 우리 후보들 손잡고 당선시키는 것!

그것이 내년 총선에서 당대표가 해야 할 역할입니다.

누가 그 역할을 더 잘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저 문재인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당원 동지들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

당권대권 분리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대로 가면 총선 참패 뻔한데,총선 참패하면 우리에게 무슨 대선이 있습니까

대선후보는 해도 되는데,당대표는 하면 안 된다는 게 도대체 무슨 말입니까

오랜 정치 경력과 관록이 필요하다면 제가 박지원 후보님을 업고 도움을 받겠습니다.

젊음과 패기가 필요하다면 이인영 후보님을 안고 도움을 받겠습니다.

우리 조일현, 황환식, 박우순, 송기헌, 김경수,최석찬, 신창현, 김정식, 홍광문 위원장님 손을 잡고 총선승리 만들어내겠습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기필코 정권교체 이루겠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는데,여러분 동의하십니까

강원발전! 지난 대선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관광 올림픽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1회용 행사가 아니라 강원도민의 소득을 올려주는

올림픽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지난 대선 때 강원도를 평화와 남북협력 성장기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지정하겠다고최문순 지사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겠습니다.

금강산광광도 바로 재개되어야 합니다.

2007년 한해에만 무려 35만명이 다녀오면서 강원도 경제에 주었던 활력을 되찾겠습니다.

지방이 한결같이 어려운 가운데, 그래도 강원도는 꾸준히 경제가 성장하고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방을 죽이는 박근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에 맞서 강원도를 지키는 일도 제가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대표가 되면지난 대선 때 받았던 48% 지지를 살려서 내년 총선 때까지 우리당의 지지도를40%까지 확 끌어올리겠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총선 지휘부를 뽑는 선거입니다.

당대표 선출 기준, 딱 하나입니다.

국민의 지지입니다.

누가 대표가 되면 우리당을이기는 당으로 만들 수 있겠습니까누가 대표가 되면,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겠습니까누가 대표가 되면,정권교체의 희망을 줄 수 있겠습니까

국민들이 누구를우리당의 얼굴로 원하고 있습니까이 물음에 정직하게 답하시면 됩니다.

바로 저 문재인이라고 생각하신다면,저와 함께 해주십시오.

강원이 다시 문재인을 선택해주십시오.그래야 우리당을 확 바꿀 수 있고,그래야 우리당을 단합시킬 수 있습니다.총선 승리, 정권 교체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대선 때 보내주셨던 성원과 지지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강원이 저와 함께 해주십시오!반드시 이기겠습니다.감사합니다.

강원편집국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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