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진료봉사“인술”펼치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진료봉사“인술”펼치다.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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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진료봉사“인술”펼치다.

속초시에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과전문대학원 진료봉사동아리인『성우회(학생대표 백선호)』의 의료봉사활동이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설악동 화채마을내에 있는 설악동마을회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의 진료대상은 설악동과 도문동에 거주하는 만65세이상 어르신이다.

의료봉사는 15명의 전문의와 42명의 의과대학생이 참여해 총7개 진료과목(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안과, 가정의학과)과 기타검사(X-ray 및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수액 투여등)를 진행해 다양하고 질 높은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가톨릭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성우회)가 제안하고, 설악 및 도문동의 통장님들과 협의하여 이루어진 결실로, 통별 65세이상 어르신 비율을 고려해 진료희망을 원하시는 219명의 어르신들을 미리 선발했다.

속초시 관계자 및 주민들은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에 가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가톨릭대학교의 의료봉사동아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