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정부3.0 민관협업‧소통을 통한 책임있는 소비문화 확산 노력
한국소비자원, 정부3.0 민관협업‧소통을 통한 책임있는 소비문화 확산 노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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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부도(No-Show) 등 비합리적인 소비행태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 -

한국소비자원 한견표 원장은 7월 28일 공정거래위원회 김학현 부위원장, 삼성전자 등 4대 기업 주요 임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소비자부문 최고경영자협의회 회원들과 “정부 3.0 책임 있는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예약부도 등 비합리적인 소비행태로 인한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예약부도 근절 캠페인에 반영하고, 캠페인의 성공적 확산을 위한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예약부도와 관련하여 기업 임직원의 의식변화를 위한 사내 캠페인 노력이 소개되고, 민관협업의 다양한 캠페인 참여 현황이 발표되었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도 책임있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 구성원 모두가 소비자로서 적극 참여함으로써 동 캠페인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견표 원장은 “소비자와 기업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우리 사회가 보다 성숙하고 한 단계 더 선진 사회로 도약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예약부도 근절 캠페인에 기업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기업이 예약부도 근절 캠페인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책임 있는 소비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