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제8회 산솔나무 소나무 축제 개최
영월군, 제8회 산솔나무 소나무 축제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풍산의 절경과 푸른 소나무의 아름다움과 솔향기 불어오는 시원한 계곡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자연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산솔마을 소나무 축제가 8월 6일 저녁 6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 영월군 중동면 녹전2리 산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중동면 녹전2리 산솔마을(리장 김진선)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오전10시 소나무 기원제를 시작으로 직지팝오케스트라의 격조 높은 클래식 연주와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을에서 재배한 청정 먹거리 및 농산물판매 장터를 운영 농가 소득증대 기여함은 물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시상품으로 청정 농산물을 지급하기도 한다.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계곡을 자랑하는 녹전 2리는 영월의 명산중 하나인 단풍산(해발1,150m)이 있고, 영월군 보호수목인 수령 300여년이 된 소나무가 마을을 대표해 그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명품소나무 조성을 위해 올해는 1억여원을 들여 단풍나무 보식,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적합한 낮은 수심과 깨끗함을 자랑하는 옥동천이 흐르고 있어 매년 여름 피서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