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면 청소년들, 전통시장과 소통하다!
봉평면 청소년들, 전통시장과 소통하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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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청소년 문화예술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

 

평창군 봉평면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문화예술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봉평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평전통시장을 배경으로 봉평중・고등학생 20여명이 참가하여 8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봉평면 전통시장의 다양한 삶과 사람을 직접 취재하고 포토에세이와 다큐멘터리로 담아냄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직업군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하여 청소년들 스스로가 기획-디자인-시나리오-취재(인터뷰/탐방/체험)-촬영-연출-더빙 등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윤수 봉평면장은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진로를 탐색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가와의 만남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삶과 적성, 진로 등을 스스로 고민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육을 접하며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