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제2교 가각부 확장 및 보수공사 본격 추진
정선 제2교 가각부 확장 및 보수공사 본격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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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2016년 하반기부터 주민 편의제공 및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하여 정선 제2교 가각부 확장 및 보수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5년 정선 제2교 정밀안전진단 결과 종합평가 C등급(보통)으로 교량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2015년 말 2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현재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실시설계를 마무리 중에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정선2교 사거리 신호대기 시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하여 북평면 방향 우회도로를 신설교량(L=39m, B=7.0m)으로 설치하고, 정밀안전진단에서 발견된 교량 손상부에 대하여도 보수· 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차도와 인도사이에 차량방호책(L=527m)을 설치하고 현재 기온변화에 약한 인도교 탄성 바닥제를 천연목재데크 (A=1,567㎡)로 전면 교체 할 계획 중에 있다.

안석균 도시건축과장은 “정선 제2교 보수공사로 교량 안전성 확보와 교통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교량 보수공사 시 교통혼잡과 주민통행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