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헤아림’운영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헤아림’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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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은 보건복지부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 및 ‘보건소 치매관리시행계획’에 의거 총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끼리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심적 부담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에 대한 바른이해 ▲정신행동증상,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이해하기 ▲부정적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이 환자를 돌보면서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스트레스와 부담에 대처하는 요령을 배움으로서 치매환자들과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보건소 진료방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