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농촌 주택 침입 옷과 현금 절취 덜미
영월농촌 주택 침입 옷과 현금 절취 덜미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월경찰서(서장 엄기영)는 지난 8. 2일 오전 11시 40분경 영월읍 김삿갓면 소재 농가에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이던 중 집 주인에게 발각되어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던 A씨를 신속한 112 총력 대응으로 검거했다.

A씨(52세,남)는 연고 없이 전국을 떠돌아 다니다 현금이 떨어지자 범행이 용이한 농촌 주택에 들어가 옷과 현금을 절취하다 검거된 것으로, 추가 범행 여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절도범 검거 소식에 농촌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노약자 및 부녀자들은 불안한 마음이 사라져 안심하고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영월경찰서는 농번기 농가주택은 손쉬운 범행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