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전정환)은 혈액부족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선군문화예술회관 앞에서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

헌혈 인구는 감소되고 혈액수요는 점차 증가하는 반면 공급혈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혈액량이 적정수준(5일분)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국민들의 헌혈 참여 확대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헌혈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 참가자에게는 B형간염, 간기능 검사, 매독, 등을 무료로 검사해주기 때문에 각종 검사로 자신의 건강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헌열 참가시 주의사항으로는 공복, 수면(4시간 미만), 과음, 발열 시 불가능 할 수 있으며 약국 구입 약은 1일전, 병원 처방약은 3일전까지만 복용해야만 헌혈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작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큰 이웃사랑의 실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