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에서는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수칙을 알리기 위해 8개 읍․면에 무더위 쉼터 14곳을 방문하여 폭염에 약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폭염대비 순회교육은 평창군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팀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온열질환의 종류와 온열환자 발견 시 응급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알기 쉽도록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역할극으로 전과정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온열질환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입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선이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스스로 건강수칙을 지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