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망상해변 ‘건강한 여름나기’캠페인 열려
동해시, 망상해변 ‘건강한 여름나기’캠페인 열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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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검염소, 국민건강보험공단동해지사 등 유관기관 및 단체합동 피서객과 상인, 시민 대상으로 폭염피해, 식중독 예방 등 대대적 홍보활동 펼쳐 -

동해시는여름철 폭염피해, 식중독,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및 야생진드기 등의 발생 우려에 따라, 피서 절정기인 지난 8월 5일(금) 망상해변 일원에서, ‘건강한 여름나기’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동해검역소, 국민건강보험공단동해지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에이즈예방협회 강원지회, 동해시의사회, 동해시약사회, 동인병원, 동해병원, 한마음병원, 동해이레요양병원, 한국외식업중앙회동해시지부와 함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에이즈예방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 매개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안전한 음용수 사용 등 개인위생 수칙과 여름철 야외활동시 감염되기 쉬운 유행성눈병, 피부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질환의 예방요령을 전파하고, 해변 음식점에 환경위생을 위한 살균제도 함께 배포했다.

특히, 금연클리닉센터를 설치하고 금연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위험을 알리며 대대적인 금연문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금연 상담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함께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 성공시 기념품 제공 등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여름철 손씻기를 통한 철저한 개인위생만으로도 각종 감염병의 70%가 예방이 가능 하다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3대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실천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