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사회복지법인 지도 점검
태백시, 사회복지법인 지도 점검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백시가 오는 12일까지 관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의 운영전반에 대해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는 법인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태백사회복지회, 서학어린이집, 인간사회복지재단 등 4개소에 점검자 3명이 현지 방문을 통해 이루어진다

점검반은 법인 이사회 구성 및 운영상 위법·부당사항, 법인 기본재산 현황 및 등록실태, 법인회계 및 예·결산 검사 이행여부, 보조금 집행 및 회계투명성 평가 등 사회복지 운영전반을 꼼꼼히 점검한다.

특히 회계 및 물품관리는 회계장부 비치여부, 수입재원과 계약 및 물품관리 실태, 국·시비보조금의 집행실태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고, 법인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적합성, 정관 변경 및 임원의 적정성, 기능보강사업 관련 계약자 선정의 적합성과 시설관리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법인과 시설이 투명한 시설운영 관리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