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ATN뉴스)
지난 3일, 공근면 학담리 소재 8375 부대 장병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를 방문, 가구당 250장씩 모두 1,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이와 같은 8375 부대원들의 선행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진행된 것이어서, 지역 내내 훈훈함을 더하고 있으며, 이번 연탄나눔 행사에서 최석권 주임원사를 비롯한 장병 7명은 8375 부대 내에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또한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부대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구 초등학생 아동에게 부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매월 10만 원씩 정기 후원을 진행해 왔으며, 이 아동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결연을 맺고 지정 후원할 예정이며,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군부대 소재지의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뜻 깊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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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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