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12일 오후1시 평창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창군 관내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은 고령화 시대에 급격히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림보건지소 노인내과 전문의 장일영 선생님이 치매에 대한 이해, 다른 나라의 치매 파트너 활동,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는데 중점을 두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양성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 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치매의 바른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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