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16년 국도비 확보 비상체제 돌입
정선군, 2016년 국도비 확보 비상체제 돌입
  • 편집국
  • 승인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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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0억원 목표, 국도비 확보 대책회의 개최

(ATN뉴스/강원)

정선군은 2016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정환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과단소장, 담당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6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대책 회의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군은 2015년 대비 10%가 증가된 1,260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2016년도 국가재정운용계획과 연계된 신규·핵심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83개의 신규·핵심사업이 발표되었는데 27개 사업 265억원이 신규사업으로, 56개 사업 915억원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련된 중앙 각 부처를 방문하여 적극 설득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핵심사업으로는 관광분야에 로가닉 힐빙 체험파크 조성 120억원 철도관광 활성화사업 100억원 강원전통음식 관광자원화사업 30억원 아리랑창극 업그레이드 및 인프라조성사업 132억원을, 농업분야에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4억원 친환경 6차산업 빌리지 조성 20억원, 녹색농촌체험마을 40억원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폐광지역 경제자립형 후속사업 발굴에 400억원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30억원 고한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에 18억원을 투입하고,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소외된 폐광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11억원 창조적 마을 만들기 10억원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5억원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190억원의 사업이 전개된다.
정선군은 2015년도에 전년대비 112억원이 증가된 1,14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2010년 이후 최대 규모의 당초예산 3,268억원을 편성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전 직원 모두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이다.전정환 군수는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역동적인 정선의 미래를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 확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정책방향과 지역의 가치가 상호연계된 공감사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되 우리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우리사업’, 지역경기 활성화를 고려한 경쟁력 있는 미래먹거리사업발굴을 위해 실과단소장과 담당들모두 맡은바 자기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선군은 매월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사업별 신청단계부터 관련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 방문하여 설득하고 국회의원과 출향인사 등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측면 지원하는 등 목표한 국도비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종현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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