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60억원 목표, 국도비 확보 대책회의 개최
(ATN뉴스/강원)
정선군은 2016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정환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과단소장, 담당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6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대책 회의」를 2월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군은 2015년 대비 10%가 증가된 1,260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2016년도 국가재정운용계획과 연계된 신규·핵심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83개의 신규·핵심사업이 발표되었는데 27개 사업 265억원이 신규사업으로, 56개 사업 915억원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련된 중앙 각 부처를 방문하여 적극 설득할 계획이다.주요 신규·핵심사업으로는 관광분야에 △ 로가닉 힐빙 체험파크 조성 120억원 △ 철도관광 활성화사업 100억원 △ 강원전통음식 관광자원화사업 30억원 △ 아리랑창극 업그레이드 및 인프라조성사업 132억원을, 농업분야에는 △ 지역농업특성화사업 4억원 △ 친환경 6차산업 빌리지 조성 20억원, △ 녹색농촌체험마을 40억원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 폐광지역 경제자립형 후속사업 발굴에 400억원 △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30억원 △ 고한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에 18억원을 투입하고,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소외된 폐광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11억원 △ 창조적 마을 만들기 10억원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5억원 △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190억원의 사업이 전개된다.정선군은 2015년도에 전년대비 112억원이 증가된 1,14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2010년 이후 최대 규모의 당초예산 3,268억원을 편성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전 직원 모두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이다.전정환 군수는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역동적인 정선의 미래를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 확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정책방향과 지역의 가치가 상호연계된 ‘공감사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되 우리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우리사업’, 지역경기 활성화를 고려한 경쟁력 있는 ‘미래먹거리사업’ 발굴을 위해 실과단소장과 담당들모두 맡은바 자기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선군은 매월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사업별 신청단계부터 관련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 방문하여 설득하고 국회의원과 출향인사 등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측면 지원하는 등 목표한 국도비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종현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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