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흉기들고 편의점 침입 강도한 피의자 검거
새벽에 흉기들고 편의점 침입 강도한 피의자 검거
  • 편집국
  • 승인 2014-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출금을 갚기 위해 현금을 취급하는 편의점을 범행대상으로 지목 범행

[ATN뉴스/김지성기자] 여종업원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침입하여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25만원을 강취하고 도주한 A씨(26세,무직)를 검거하여 구속했다.

춘천경찰서(서장 손호중)는 A씨(26세,무직) 는 지난 8월 21일 이른 새벽에 춘천시 후평동 소재 편의점에 여종업원이 혼자 근무하는 것을 확인하고 마스크와 모자 등을 착용 얼굴을 가린 후 침입하여 피해자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하여 현금 25만원을 강취후 도주한 혐의다.

A씨(26세,무직)는 지난해 중순경 사업에 실패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대출금을 갚기 위하여 현금을 취급하는 편의점을 범행대상으로 지목하고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즉시 발생현장을 중심으로 주변 CCTV 자료
등을 분석하여 용의차량을 확인하고범행 접근로 및 도주로에 대한 탐문수사로 용의자를 특정하여 주거지에 은신하고 있는 것을 검거하고 범행에 사용되었던 모자, 마스크, 흉기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추석 명절과 연휴 기간 중 24시간 운영 편의점과 금융취급시설에 대한 특별 방범활동과 영세 업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사전에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 하며특히, 춘천시내 24시간 편의점 운영 실태를 재점검하고, 유동인구가 적고 심야시간 통행인이 없어 영업 손실이 발생하거나 운영비가 더 많이 소요되는 편의점에 대해서는 가맹사업거래의공정화에관한법률에 근거하여 가맹점주가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할 수 있도록 법률 지원도 병행하여 홍보할 예정임을 밝혔다.

[전국지역 상세뉴스 종합 일간지 - gw.at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