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3․1독립 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문화제 열려
제10회 3․1독립 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문화제 열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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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4(일) 18:30,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숭모공원

8. 14일(일) 오후 6시 30분 강원동부보훈지청 김흥남지청장은 ‘제10회 3․1독립 애국지사 구국충정 숭모문화제’에 참석하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살신성인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우국충정의 참뜻을 기려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의 장으로 확대․승화 시켜 나가고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숭모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동부보훈지청, 고성군, 고성교육지원청, 율곡부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숭모문화제는 토성면 운봉리 숭모공원에서 고성군수, 고성군의회 의장, 이양수 국회의원, 광복회강원도지부장, 김흥남 강원동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마을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학생문예백일장 시상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시낭송, 성악공연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전통문화의 전승과 보전에 힘써 온 런갯마당이 출연해 암울한 조국의 현실을 슬퍼하고 산화해 가는 애국지사의 울음을 표현한 창작국악을 비롯해 조국의 광복을 기뻐하는 대동판굿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관내 초등학생 500여명이 참여하는 문예백일장을 개최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를 진행했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행사가 자신을 뒤돌아보고 마음에 애국심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