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등 일부 지역의 내국인 카지노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새만금 등 일부 지역의 내국인 카지노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6-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실근거 편집하지않음

(성명서)

반드시 저지할 것이다.

 

8월 17일 새만금사업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다.

요지는 새만금에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신설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분노와 통탄을 금 할 수 없다

석탄산업 합리화정책으로 인한 폐광지역의 한과 눈물이 채 마르지도 않았고, 폐광지역지원에관한특별법 시한도 아직 10년이나 남았다.

각종 폐해와 사행산업이라는 손가락질 속에서도 정부가 강원랜드를 추진하고, 지역이 이를 수용한 것은 그만큼 벼랑 끝까지 내몰린 폐광지역의 생존에 대한절실함 때문이었다.

산업화 과정 속에서 석탄은 그 자체로 국가의 성장 동력이었다.

집 앞 시냇물이 검게 흐르고, 진·규폐로 호흡기관이 쪼그라들어도 국가경제를 살려내고, 온 국민의 겨울을 책임진다는 자긍심으로 버텨 냈던 폐광지역이다.

그러고도 국가시책의 변화로 내팽개쳐진 지역이다.

지역을 떠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폐광지역민에 대해 염치가 좀 있어야 하지않은가?

새만금은 어떤 곳인가?

단군이레 최대 간척사업이라 불리며, 국가 예산 24조원이 투입된 곳이다.

폐광지역 경제회생이라는 설립 취지의 절반에도 이르지 못한 강원랜드는 쳐다보지도 말라.

그리고, 새만금의 위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길 권하는 바이다.

한강과 낙동강을 발원하면서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대한민국의 허파라 불리면서도 백두대간 규제와 산림 규제로, 국가 안보를 지킨다고 접경지역과 각종 군사규제로, 산업화를 주도 하고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벼랑까지 내몰렸다.

이루 말 할 수 없이 강원도는 다른 지역에 나눠주기만 했다.

 

내국인 카지노와 관련한 사안은 기필코 막나낼 것이다.

여·야 구분 없이 동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모아 막아낼 것이다.

이는 더 이상 물러 날 수 없는 강원도의 자존심이며, 폐광지역의 생존이며, 정책으로 인한 피해지역이 할 수 있는 정당한 저항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국가에 기여하고도, 폐기되어버린 지역과 그 종사자들의 심정을 거론되는 새만금은 어떤지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