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우리말 바로 알고 바로 쓰기’ 전 직원 앞장서다!
북부지방산림청, ‘우리말 바로 알고 바로 쓰기’ 전 직원 앞장서다!
  • 편집국
  • 승인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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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강사와 함께하는 숲 속 아카데미 개최 -

(ATN뉴스/강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2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우리말 바로 알고 바로 쓰기를 위하여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강사와 함께하는 숲 속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약 2시간 가량 우리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정부 문서 작성 규정이 제정되고 활용되기 시작한 지 이미 50년이 지났고, 2005년에는 국어기본법이 공포·시행되었으나 아직도 우리 공문서에는 어려운 말들이 많이 쓰이고 있고, 어색한 문장도 많이 있다.

이날 북부청은 북부청 전 직원, 6개 관리소(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양구) 홍보 담당 외 희망하는 직원뿐만 아니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주지방환경청 희망하는 직원 등 주변 공공기관까지 다양하게 참여하는 가운데 우리말 바로 쓰기에 앞장섰으며,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기안문이나 보도자료, 공고문 등을 작성할 때 관행적으로 행해 온 잘못이 되풀이 되지 않음으로써 공공기관과 국민 사이의 소통이 더 원활해지고 공공기관의 언어가 국민의 언어생활에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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