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태풍 피해”사전 대비로 국민 안전 확보
(기고) “태풍 피해”사전 대비로 국민 안전 확보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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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순경 함희정

 

기상청은 매년 9월-11월 사이, 8-12개의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중 다수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와 바람을 동반한 태풍은 적조해소나 가뭄해갈처럼 자연재해를 해결 해 주기도 하지만 인명과 재산피해 등 국가적 재난을 가져오기도 한다.

 

특히 8, 9월 등 가을즈음 전후로 발생한 태풍은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왔다. 2002년 8월 ’루사‘ 인명피해 321명, 재산피해 5조1000억원, 2003년 9월 ’매미‘ 인명피해 132명, 재산피해 4조2000억원, 2012년 8월 ’볼라벤‘, ’덴빈‘ 인명피해 25명, 재산피해 5000억원 등 이다.

 

그동안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국가적 차원에서 태풍위기관리 시스템과 대응체계를 개선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우리경찰은 태풍이 우리나라를 상륙하거나 근접이 예상될 때, 재해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공사장, 낙석 우려지역 등 순찰을 강화하며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큰 재해는 발생시 경고성 징후와 전조들이 있고 사소한 것들을 방치할 때 큰 피해가 발생한다. 사전 대비는 이런 큰 피해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다.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장소를 사전 파악하고 기상청 예보에 관심을 갖고 청취하여 태풍 경로에 따라 전 국민 모두가 협동으로 대비 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국가 기관 및 관계 부처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음으로 대처 할 때 재해는 피해 없이 지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