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면 안운영 씨, 기부를 통한 잔잔한 감동의 물결 전파
법전면 안운영 씨, 기부를 통한 잔잔한 감동의 물결 전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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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이 이어져 심신이 지친상태에서 1백만 원을 기부한 이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법전면 눌산1리에 거주중인 안운영(70세)씨는 지난 3월 주택화재를 입어 피해복구를 하는데 마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받아 은혜에 보답하는 계기로 눌산1리 마을에 1백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자 안운영 씨는 “지난 3월 공사 중인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보았지만 당시 피해복구에 힘써준 마을 주민들에게 자그마한 보답을 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안운영 씨는 평소에도 베풂과 나눔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알뜰히 살피는 등 여러 면모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태용 눌산1리 이장은 “이번 기부로 인해 마을 전체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기부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베풂과 나눔의 문화를 더욱 더 확산 시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