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유황오미자 특별 판매 행사 개최
홍천 유황오미자 특별 판매 행사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천 최고 품질의 친환경농자재(유황합제)로 재배한 유황오미자가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26일까지 300여 농가 106ha의 재배면적에서 약 500톤을 수확하여 1kg당 1만원에 출하할 계획이다.

홍천오미자를 현장 및 우편판매 행사로 판매량을 늘려 농업인의 유통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오는 9월 10일 홍천군산림조합 유통사업소에서 홍천유황오미자 현장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판매부스 내방객은 1kg당 9천원에 할인 판매하며, 우편 예약 판매는 약 3주간(9. 6 ~ 26) 실시한다.

홍천 오미자의 특징은 80%가 산림지역으로서 산(山)기운을 받고 자랄 수 있는 천혜의 조건에서 농약대신 친환경농자재인 석회 유황합제와 유황제제 등 봄부터 가을까지 유황을 사용하여 오미자에게 좋은 영양을 제공하고 병해충을 방제하여 색택이 뚜렷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기호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안정성과 품질이 전국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약 35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되며, 홍천유황오미자 홍보를 통하여 인지도 제고 및 우편판매 활성화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