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면 덕실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사천면 덕실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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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천면 덕실리 마을(이장 최정규)이 산림청 주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지난 9월 2일(금) 덕실리 마을회관에서 산불관련 공무원과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폐기물 등의 소각행위에 대하여 규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앞장서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천면에서는 지난해 사기막리 해살이 마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전국의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마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선정결과에 최자영 사천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활동이 산불행정에 큰 힘이 된다.”며, “단 한건의 산불도 없는 사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면은 지난해 강릉시 산불방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