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보건의료원은 주민 참여형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평창군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3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건강위원회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 25명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위원회로서의 건강주민조직화 개념을 이해하고 주민지도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익혀 건강위원회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군 건강위원은 교육 이후 매월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반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평창군 지역의 환경과 주변 여건의 포괄적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현재와 같은 보건소 주도형 사업으로는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지속성이 낮아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되며, 군 건강위원회를 통해 주민 주도하에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