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가사.간병 제공기관 지도 점검
태백시, 가사.간병 제공기관 지도 점검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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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22일(목)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가사·간병 방문사업제공기관에 대하여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가사간병 기관은 태백노인복지센터, 은초롱 재가복지센터, 사회적기업진폐재가장기요양센터 등 3개소다.

점검내용은 서비스제공 계약서 작성 등 사전 절차 적정 여부와 서비스 제공 사실 여부, 제공인력 급여와 4대보험, 근무상황, 배상보험 적립여부 등이다.

가사·간병 방문사업은 만65세 미만의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1~3급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 간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16년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예산은 9천여만 원으로 현재 40여 가구에게 신체활동 보조와 가사도움 뿐만 아니라 식사, 외출동행, 말벗과 같은 일상생활 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있다”며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가사·간병 방문서비스의 질 향상에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