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국도59호선』『국지도88호선』개선 사통팔달의 접근성 향상 기대
영월군, 『국도59호선』『국지도88호선』개선 사통팔달의 접근성 향상 기대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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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59호선(영월-단양구간), 국지도88호선(경북도계-영월 김삿갓면 내리) 노선의 선형개량으로 경북과 충북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경남과 전라도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에서는 국도59호선의 경우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서 국도38호선인 영월군 남면 연당IC로 접속되는 기존 노선이 굴곡이 심하여 총연장 17.4㎞, 노폭은 10.5~11.5m 2차로로 선형을 개량하는 공사로 8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빠른 시일내 공사를 착수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국가지원지방도88호선은 경상북도 경계인 봉화군에서 영월군 김삿갓면 내리와 연결되는 기존노선이 겨울철 결빙과 낙석,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총연장 7.7㎞, 노폭 10.5m, 총사업비 1,228억원을 투입하여 2차로로 시설개량하는 공사로 교통사고의 사전예방은 물론 경상도로 접근할 수 있는 최단거리 노선으로 물류비용의 최소화와 접근성 향상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영월군은 주간선도로인 국도38호선 4차로 확장으로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나 금번 국도59호선과 국지도88호선의 시설개량에 따라 전국 어느 지역이든 빠른 시간내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관련하여 국도31호선의 영월~방림Ⅲ구간도 조속한 시일내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선규 영월군수는 “항상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영월의 성장동력을 위한 기반시설의 인프라 구축으로 새로운 영월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