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22회 환동해권 거점 도시회의, 동반성장에따른 경제협력체재 강조
동해시, 제22회 환동해권 거점 도시회의, 동반성장에따른 경제협력체재 강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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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10. 7일 오전 10시 현진 관광호텔에서 제22회 환동해권 거점 도시회의가 개최됐다.

동해, 속초, 포항, 광명, 일본 사카이미나토, 요라고, 돗토리, 마이주루, 쓰루가, 중국 연길, 훈춘시, 도문, 수분하, 러시아 나홋트카, 핫산 등 환동해권 15개 연안 도시 수장과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환동해권 시대가 반드시 도래한다는 공통된 인식으로 지난 1994년 10월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시에서 한국과 일본, 중국의 환동해권 연안 도시들이 모여 처음 개최됐다.

 

6일 전날 만찬회을 시작으로 본회의가 시작된 이날 심규언 시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실현하며 회원도시간 공동 노력을 위한 의지가 결집된 합의문으로 ‘환동해거점도시간 항로 및 경제교역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와 협력’과 교통 및 항로개발 물류 원활화를 위한 규제 완화, 제도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 환동해거점도시회의 합의사항중 실행가능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사무국 상설화, 민간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민간협의체 구성 등 경제협력체재를 강화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동번영을 추구하겠다”고 덧붙여 밝혔다.

한편 이번 환동해권 거점 도시회의 개최는 무릉제와 일정을 맞춰 대외적 동해시 홍보와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