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육문화관 원주북소리 박현식 회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 수상
원주교육문화관 원주북소리 박현식 회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 수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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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박사가 운영중인 원주교육문화관 북소리는 매월 2, 4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직장인들이 참여하는 독서 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직장인 독서모임이 원주시를 변화시키는데 무슨 상관관계가 있기에 지난 14년 동안 이 모임에 지극 정성을 들이고 있는 걸까? 박현식 박사를 만났을 때 이 의문점은 자연스럽게 풀렸다.

기업의 최우선 순위는 당연 이익창출이다. 그래서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신상품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서비스 등 많은 투자가 이뤄진다. 그러나 결국은 사람이 답이다. 모든 것이 사람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개인의 강점이 곧 기업의 강점이다.

개인의 성장이 곧 개인의 성과로 나타나며, 개인의 성과는 기업의 성과로 직결되며, 원주시로 직결된다. 이런 성과를 지배하는 것은 결국 ‘자기관리’ 또는 ‘자기경영시스템’이며,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도구인 셈이다.

원주교육문화관 북소리 박현식 박사는 직장 독서 토론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인문학적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습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원주권 중소기업의 열악한 교육문화를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에 보탬이 되는 평생교육시스템으로 정착시킨 셈이 된다.

이런 활동으로 북소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 부터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독서문화지원금을 받는 우수 독서회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