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책 회의”개최
인제군“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책 회의”개최
  • 편집국
  • 승인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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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1,000억원, 금년대비 14%증가”

(ATN뉴스/강원)

인제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소장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부예산 확보 대책회의'를 연다.

군은 내년 예산에 1,0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다는 목표로 이는 올해 875억원보다 125억원을 늘어난 금액이다.

인제군은 우선 신규 사업으로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조성사업,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남면 어론지구(어론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25건에 337억원의 국비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진행하는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인제문화원 신축, 습지공원 조성을 통한 수질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 천도리 테마거리조성사업, 인제오미자대량생산기반조성 사업 등 31건에 821억원을 확보해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각 부처를 상대로 예산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행정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군만의 특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된 신규사업 발굴과 핵심사업 등이 부처 심의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경인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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