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8회 환경콘서트 개최
동해시, 제8회 환경콘서트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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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소중함을 일깨움과 시민의 화합을 -

 

제8회 환경콘서트가 10. 19일(수) 오후 3시 동해시 하수종말처리장 야외공연장에서 전국자연보호 강원본부(본부장 김진연)주최, 동해시, 동해시 주민자치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해농협 난타팀, 동해농협 노래교실, 북삼 건강증진센터 노래동아리팀, 쌍용양회 색소폰 동호회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물의 소중함을 일깨움과 시민의 화합을 바라는 공연이 열렸다.

전자연(전국자연보호(화이트피스) 강원본부장 김진연은 이번 환경콘서트는 물의 중요성과 보전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보호 운동에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민간단체, 기업체들의 유공포상과 함께 그동안에 노고을 콘서트를 통해 조금이나 위안 삼고자 개최 소감을 밝혔다.

심규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는 NGO 운동으로 자리를 잡고 있음을 강조하며 전자연의 노고을 치하했다.

하지만, 8회를 이어온 환경콘서트는 탄탄한 구성진으로 인정을 받는 것으로 환경 관계자만에 행사로 아쉬움이 크다.

일반 시민들이 참석하기엔 너무 외딴 곳에 위치해있고 콘서트 외 이어지는 행사가 없다.

이에 동해시 환경과 관계자는 앞으로 북평 장날이 서는 날을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일반 시민과 북평시장을 방문한 방문객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더불어 관과 연계하여 안전예방 홍보와 시 홍보에 자리가 될수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제 환경콘서트는 동해시민이 자연스럽게 동참하고 크게는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에 또 다른 문화로 색다르고 의미 있는 행사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