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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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오는 10월 21일 15시에 횡성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규호 횡성군수와 전영택 한국수력원자력(주) 기획본부장, 김지영 밀알복지재단 기획조정실장, 이상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조정실장 등 13명이 참석하며, 태양광 가로등 시설물 인수를 위한 전달식(한국수력원자력 → 횡성군)이 진행된다.

안심가로등 설치 공모사업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방범 취약지역 주민 안전보호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수행하여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횡성군은 지난 8월 이번 사업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비 4억원을 지원 받고, 9월 5일부터 24일까지 횡성읍 북천교~내지리입구 1.3km 구간에 태양광 가로등 40본을 설치․완료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이 추진되어 밀알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 주민(북천리, 내지리)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난방비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안심가로등 설치로 야간 통행의 안전이 확보되어 해당지역의 교통위험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횡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안전&안심도시 횡성’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