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이씨(대표이사 하영봉)가 ‘16년 10월 25일 11시 원주시 문막읍 반계산업단지내에 자동차부품생산 2공장 신축공사를 마치고 반계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케이에이씨는 알루미늄을 주 소재로 하여 조향장치, 안전밸트 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공정을 갖춘 맞춤형 제조업체로써 제조업이 보유해야할 개발, 양산, 가공, 조립의 기술과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이다.

2001년 기업 설립 후 꾸준한 매출신장으로 기존 동화일반산업단지내 동화공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신설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2015.06.월 강원도․원주시․한국산업단지공단과 MOU를 체결하여 1년 여만에 투자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반계공장은 부지면적 20,738㎡, 연면적 23,078㎡규모로 현재 75명을 신규고용 하였으며,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되면 연말까지 100명, 2018년말에는 250명을 신규고용할 계획이다.

반계공장의 가동과 함께 2015년 483억원이었던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530억, 2017년 800억, 2018년 1000억원을 목표로 독일 등 유럽과 일본은 물론 엘지아이티, 한라공조 등의 신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

㈜케이에이씨는 수입에 의존하던 다이캐스팅 금형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에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자동차기술이 소형화, 고성능화, 경량화의 방향으로 바뀌고 기술력 또한 연비향상과 아울러 탄소저감 등 친환경형 자동차개발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한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축사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케이에이씨의 신설투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향토기업이 성장 발전하여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신·증설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적극 지원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