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정암사, 정선군에 사랑의 쌀 전달
대한불교 조계종 정암사, 정선군에 사랑의 쌀 전달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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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대한불교조계종 정암사(주지 천웅스님)는 16일 정선군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kg 150포(7,500천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천웅스님은 “나눔의 행복이 그 어떤 행복보다 크다”며 최근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행복한 생활을 함께 나누고자 신도들의 마음을 모은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암사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사랑의 쌀 기탁 등 지속적인 사랑과 행복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정암사 천웅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돕고 정을 나누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부처님 자비의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 정선 고한읍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정암사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로 신라의 대국통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서 정암사 경내에는 적멸보궁과 보물 제 410호인 수마노탑, 천연기념물 제 73호인 열목어 서식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