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주말‘43개 클럽 700여명의 동호인’참여하는 축구대회 열려
동해시, 주말‘43개 클럽 700여명의 동호인’참여하는 축구대회 열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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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축구협회 주관 19일부터 20일까지 종합경기장 등 4개 구장에서 예선 및 본셩경기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 축구연합회·축구협회 통합으로 신임 동해시축구협회장 취임식 병행

-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동호회원 참여, 소통·화합 도모

 

주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동해시축구협회장기 클럽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구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종합경기장 외 3개구장에서 동해시축구협회 주관으로 관내 14개클럽 43개팀의 동호인 약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과 본선경기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전·후반 25분씩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동해시축구연합회와 축구협회가 통합됨에 따라, 새로운 동해시축구협회를 이끌어 나갈 조재일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예선 및 준결승까지 무승부시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르게 되며, 결승전은 무승부일 경우 전·후반 10분씩 연장전을 치루게 된다.

연장전에서도 무승부일 경우에는 승부차기로 최종 승자가 결정 되며,대회결과 부문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입장상을 비롯해 경기부문 개인상으로 대회 MVP와 우수선수상, 득점상, 감독상, 감투상, 심판상, 진행상 등 32명에게 트로피 및 부상이 주어지게 된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이번대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동호회원들이 참가하여 계층간 벽을 허물며, 서로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