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평창군 농업인대학 졸업식 열려
제6회 평창군 농업인대학 졸업식 열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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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지난 22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6회 평창농업인대학 사과과정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 졸업장을 받는 학생은 총 47명으로, 심재국 군수, 유인환 군의회 의장 등 다수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표창과 졸업장을 전수하고 축하해 주었다.

또한, 자치회 활동에 기여한 조기현 학생장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정희경 자치회 총무는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전 과정 개근을 한 김영래, 정필생 2명이 군수 및 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은 지난 3월 개강하여 총 23회 104시간의 학사일정으로 사과 묘목식재 및 전정요령, 병충해 방제 등 생육 단계별 시기에 맞춰 전문강사의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군은 미래농업의 인재육성과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도 ‘평창한우CEO과정’을 시작으로 올해로 여섯 번째 과정이 진행되었으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사과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100ha 이상의 재배면적이 필요하다”며,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을 당분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재배면적 확대와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