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태백시 구와구길에 소재한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강원도내 시·군 간 우수사례 및 정보공유를 위한 ‘강원권역권 드림스타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건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18개 시·군 드림스타트 담당공무원과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100여 명이 모여 통합사례관리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대학교 사회복지과 김혜선교수의 사례관리 전문화에 대한 특강과 시·군 실무자 간의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정보 교류와 업무 공유의 장도 마련했다.

한편, 태백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맞춤형 아동 복지 서비스 사업을 펼쳐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제 지난 2015 정부의 드림스타트 운영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강원도 드림스타트 멘토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자치단체의 롤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 실무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강원권역 드림스타트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