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테스트이벤트 대비 선제적 도로제설대책 추진!
강원도, 테스트이벤트 대비 선제적 도로제설대책 추진!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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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금년말부터 실시되는 테스트이벤트의 완벽한 성공을 위하여 테스트이벤트가 실시되는 경기장 이동노선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특별 제설대책을 수립ㆍ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되는「2018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는 지난 11.25일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개최된 FIS 스노보드 월드컵(빅에어)을 시작으로 내년 4.1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IPC 아이스슬레지 하키선수권대회까지 5개월간 22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테스트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경기장 이동노선인 지방도 및 위임국도 4개노선 46.2km에 대하여 중점 제설관리구간으로 지정하고 제설장비 24대와 제설인력 52명 등 모든 가용 자원을 집중 배치하였을 뿐 만 아니라, 그 외 도로 등에 대하여도 조직위, 관련기관, 시ㆍ군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완벽한 제설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제설작업으로 인한 경관훼손 및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친환경제설제의 사용량을 늘리고 습염식 제설방식을 추진하는 등 이동노선 환경정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테스트이벤트에 대비하여 조직위 등이 주관하는 관계기관 합동회의에 참석하여 상호 협의하였을 뿐 만 아니라, 강원도 주관으로 지방도 및 위임국도를 관리하고 있는 도 산하 4개 사업소 등과 테스트이벤트 특별제설대책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3월말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주요지점에 보유 장비와 민간장비를 배치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박병진 건설교통국장은“눈 그침과 동시 제설작업 완료”를 목표로 보유 장비와 민간 장비 등 가용 장비와, 자재·인력 등을 집중배치하고, 도로철도과‧도로관리사업소 관계관과 지소장등을 현지에 급파하여 현장 처리에 이상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폭설 시에는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완전한 제설작업을 위해 조직위원회와 관할 경찰서·도로공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해당 시군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일선 현장까지 꼼꼼히 살피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