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앙로로터리~ 신청사 진입 구간 3차로로 개선
춘천시, 중앙로로터리~ 신청사 진입 구간 3차로로 개선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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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출입로인 유일관~ 임시청사 구간도 3차로로 확장, 신청사 주변 진,출입 도로 확장 개선 방안 마련

 

중앙로 로터리에서 춘천시 신청사로 들어오는 하나은행 옆 도로가 일방향 3차로로 개선된다.

 춘천시는 청사신축에 따른 주변 7개 진, 출입 도로 확장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시내 중심에서 신청사로 통하는 하나은행 옆 일방향 1차로는 한쪽 보도 폭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일방향 3차로를 확보키로 했다. 차로는 현재 6.2m에서 3차로 진행이 가능한 9m로 넓어진다.

이중 3.5m 보도를 1.7m로 줄이고 차로는 9m로 넓힌다.

시는 3차로를 확보하면 중앙로터리를 통하는 중앙로, 금강로 이용 차량이 용이하게 시청사로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도가 따로 없던 옛 청사 앞은 쌍방향 2차로를 그대로 두고 한편에는 보도, 다른 편에는 보행 광장을 설치키로 했다. 신청사 주 출입로인 시청 앞 음식점 유일관에서 임시청사(구 춘천여고) 간 구간은 인도, 차로 포함 14.5m에서 19.5m로 확장된다.

노변 주차장을 없애고 현재 일방향 1차로를 3차로로 넓히고 한편에 자전거 도로를 신설한다. 적십자사강원도지사~ 임시청사 구간은 중앙로~ 후평동, 교동, 팔호광장 통행량을 소화하기 위해 4차로로 넓힌다. 춘천미술관~ 한국은행 구간은 일방향 1차로에서 일방향 2차로로 넓어진다. 현재 쌍방향 2차로인 음식점 나라일식 앞 구간은 쌍방향 3차로와 양편 보도로 개선된다.

신청사 부출입로인 중앙로 1가~ 한국은행 옆 골목은 현재 쌍방향 2차로(7m)에서 쌍방향 4차로(17m)로 확장된다. 편입부지는 6개 필지에 건물 4개 동이다. 시는 사유 재산 편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썼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보상을 마치고 신청사 준공 전인 2018년 3월까지 해당 구간 확장 개선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