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구역 지정내역 현행화 정비 완료
북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구역 지정내역 현행화 정비 완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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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연초부터 추진한 관내 산림보호구역 지정내역의 현행화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보호구역에 대하여 정비한 결과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지정한 산림보호구역은 총 133천ha(3,449필지)이다. 이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70천ha로 약 5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3종 수원함양보호구역이 61천ha(46%), 이외 경관보호구역, 재해방지보호구역, 제1ㆍ2종 수원함양보호구역이 있다.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산림은 보호구역 종류별 그 지정목적에 따라 일반 산림과 달리 관리되어야 한다. 그 동안 현지 임상과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 상이하여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정비를 통해 산림보호구역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체계 기틀을 마련했다.

산림보호구역 지정 내역을 정비한 내용은 관보게재를 통해 공고한 다음 지정사항의 의견 수렴 후 관보 고시할 예정이다.

박기남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금년 산림보호구역의 재정비를 통해 산림보호구역 제도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하며,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산림에 대하여 국민들의 많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