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문재인 6월말 이후 첫 25%대 회복하며 단독 선두
(2보) 문재인 6월말 이후 첫 25%대 회복하며 단독 선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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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민주(37.3%) vs 국민(13.3%) vs 새누리(11.3%)”

반기문 2위 탈환, 탄핵정국 “이재명, 가장 잘했다(28.4%)”대통령적합도 “文(25.0%) vs 潘(19.1%) vs 李(17.8%)”
탄핵정국 대처 “李(28.4%) vs 文(14.6%) vs 潘(10.3%)”
대선 4자대결 “민주(39.2%) vs 3지대(15.3%) vs 국민(10.9%)”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6월말 이후 5개월 만에 처음 25.0%대를 회복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19.1%를 얻은 반기문 총장이 17.8%를 기록한 이재명 시장을 오차범위 내인 1.3%p 앞서며 1주일 만에 2위를 탈환했다.

 탄핵정국에서 가장 잘 대처한 대권주자로는 이재명 시장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3지대 창당을 염두에 둔 차기 대선 4자대결 시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이 39.2%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제3지대 정당이 15.3%로 2위, 새누리당은 10.3%의 지지를 얻어 10.9%를 기록한 국민의당에 이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37.3%로 독주하는 가운데 국민의당 13.3%, 새누리당 11.3%순으로 뒤를 이었다.


6월말 이후 첫 25%대를 회복한 문재인 전 대표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층 결집에 힘입은 반기문 총장이 19.1%의 지지율로 1주일여 만에 2위를 탈환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과 관련 가장 잘 대처한 대권주자로는 이재명 시장이 28.4%를 얻어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뒤를 이어 ▲문재인(14.6%) ▲반기문(10.3%) ▲안철수(8.5%) ▲유승민(5.1%) ▲박원순(3.8%) ▲손학규(3.1%) ▲오세훈(2.6%)순으로 나타났다.

탄핵정국에서 강렬한 메시지를 구사하며 ‘사이다’라는 별명을 얻은 이 시장이 대부분 계층에서 가장 호평을 받았다.

내년 대선이 ‘새누리당ㆍ더민주ㆍ국민의당ㆍ제3지대 정당’ 4자대결로 치러질 경우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이 39.2%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뒤를 이어 ▲제3지대 정당(15.3%) ▲국민의당(10.9%) ▲새누리당(10.3%)순으로, 새누리당이 오차범위 내  최하위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에서 600대와 농축수산업 직종을 제외한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민주당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호남은 ‘민주당(35.5%) vs 국민의당(30.5%)’로, 민주당이 계속 우위를 지켰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p다(응답률 :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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