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한국드레가(주) 원주 의료기기 산업단지 방문
글로벌 기업 한국드레가(주) 원주 의료기기 산업단지 방문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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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기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 이하 ‘테크노밸리’)는 글로벌 기업한국드레가(주)를 원주에 초청해 지역 기업과 협력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Draeger는 1889년 독일 뤼베크에서 창립된 글로벌 상장 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190개국에 진출했다. 50개국 이상에서 판매 및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분야는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조선·화학·소방·제약 등 산업 전반의 생산시설을 보호하고 개개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통합 위험 관리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개발 및 생산시설은 독일, 영국, 노르웨이, 체코, 스웨덴, 미국, 브라질, 칠레, 남아프리카, 중국에 위치하고 있다.
 ㅇ 한국드레가(주)는 1990년 설립됐다. 마취기, 인공호흡기(중환자, 응급 및 이동용), 신생아용 치료 장비(인큐베이터, 온열치료기), 환자 모니터링 및 IT 솔루션, 무영등 등 다양한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 마취기로 명성이 높으며, 최근 수술 무영등, 펜던트 시스템 및 신생아장비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한국드레가(주) 대표 Mr. Harbauer, Andreas는 원주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소개를 받고 정완길 원장과의 면담을 마친 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의 기업 지원시설과 의료기기 상설전시장을 관람했다. 또한, 원주 의료기기 대표 기업인 (주)메디아나와 소연메디칼 공장을 방문했다. 소연메디칼은 한국드레가  (주)의 주요 파트너사이며, 지난 9월에는 Heated Circuit ODM 계약도 체결해 2017년 상반기에는 신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Mr. Harbauer, Andreas는 “원주 기업과의 추가적인 비즈니스 발굴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테크노밸리는 한국드레가(주)의 원주 초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업과 지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