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찾아 나선 첫 손님…소백산자락길서 봄을 만나다
봄을 찾아 나선 첫 손님…소백산자락길서 봄을 만나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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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태관광협회 봄맞이 영주문화생태나들이 나서-

주제가 있는 여행이 새로운 여행트렌드로 자리잡아가는 이즈음에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소백산자락을 탐방하는 첫 체험여행단이 지난 16일부터17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영주를 방문했다.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원 25명으로 구성된 이번 여행단은 양일간 영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기 위하여 영주의 소수서원, 부석사의 문화탐방과 소백산자락길 도보여행에 나섰다.

이 중 ‘소백산자락길 1자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이달의 걷기 좋은 길’에 선정될 정도로 전국의 많은 도보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길 중의 하나여서 힐링여행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를 즐기기 위하여 영주를 찾은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원들은 전국 최초의 힐링특구로 지정된 영주의 자연과 문화에 특별한 관심을 갖는 듯 내내 상기된 표정이었다.

영주시 박근택 새마을관광과장은“이번 팸투어가 힐링특구를 표방하는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지를 소개하고, 2017년 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