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1,137여 개 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북부지방산림청, 1,137여 개 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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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안전점검! 함께하는 안전산림! 2017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산림재난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ㅜ해 2. 6.∼3. 31.까지 54일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림분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 취약지역 1,022개소를 비롯 민가유역 임도 79개소, 산불시설 5개, 산림휴양시설 및 산림교육시설 11개소, 청·관사 및 수련관 20개소 등 총 1,137개소 진단대상을 확정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지방청 점검반’을 별도 편성해 정밀점검을 실시하며 지역전문가는 공학기술자를 활용하여 추진한다.

중점 점검 추진사항으로는 산사태취약지역, 민가가 포함되는 임도유역, 유아숲체험원, 산림수련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공시설에 대해 사업장 주변 안전관리 정비 상태 및 안전시설물 설치 유무, 응급 복구용 장비 확보 유무, 유관기관 및 주민 비상연락체계 구축 유무 등이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분야별로 체계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요하니 주위에 작은 안전위협요소라도 발견하면 지체없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