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동명항 내 익수자 발생 구조
속초해경, 동명항 내 익수자 발생 구조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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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 위판장 앞 해상 익수자 2명 안전하게 구조 -

25일 오전 8시 40분경 속초시 동명동 소재 동명항 위판장 앞 해상에서 익수자 김모씨(26세,속초시 거주) 등 2명이 구조됐다.

사고는 김모씨 등 3명은 술에 만취한 상태로 동명항 인근 배회 중 김모씨가 실족 추락하자 일행 정모씨(26세,속초시 거주)가 구조차 동반 입수했고 또 다른 일행인 남모씨(26세,속초시 거주)는 상황을 지켜보다 출수가 어려운 상황임을 파악하고 속초해경서로 신고했다.

익수자는 속초해경에서 해당 신고 접수 직후 해경구조대 및 속초해경안전센터 구조대원들에 의해 10여분만에 구조되었으며, 119구급차에 의해 속초의료원으로 후송되었다.

현제 저체온증과 발목통증을 호소하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일행이 바다에 빠졌다고 동반 입수하여 구조하다 함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익수자가 생기면 지체없이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