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진발생시 시민들이 손쉽게 대응요령을 알 수 있도록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소책자로 40,000부 제작하여 전 세대에 배부한다.

지난해 9월 경주지진 발생 이후 지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덜고 예상하지 못한 피해에 대비하고자 이번 소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지진 국민행동요령」책자에는 지진관련 기본정보, 지진발생시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 지진해일대피요령, 전국 지진체험관 현황, 지진 대피소 등 다양한 지진정보가 수록됐다.

한편 삼척시는 시홈페이지, 공식SNS, 유관기관․단체 홈페이지 등 온라인과 각종 회의, 교육, 문자 등 모든 홍보수단을 활용해 지진대응 시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진은 불시에 발생하는 관계로 예측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시민들이 갑작스런 재난발생시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