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3월부터 전면 통제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3월부터 전면 통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일부터 국방부 낙석방지망 공사 종료까지 -

강릉시는 국방부 강원시설단에서 3월 1일부터 낙석방지망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공사 종료 시점인 5월말까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전면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국방부의 낙석방지망 공사기간을 활용해 관광객 편의시설(화장실 2개소 및 주차장 등)을 확충하고, 공사 종료 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강릉관광개발공사로 이관하여 본격적인 유료화 운영에 들어간다.

 강릉시 관계자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임시운영 기간(4개월) 동안 50만명이 다녀가는 등 전국 제일의 해안산책로로 자리매김 했으며, 동계올림픽을 통해 동해바다의 절경과 아름다운 강릉을 홍보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